[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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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는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항상성’이라고 한다.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추운 곳에서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몸에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등의 노력을 한다. 항상성은 인간의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 몸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변화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