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저감 소재기업 ㈜수(대표이사 황등규)가 화재 진화수단이 탑재된 '안전 멀티탭'과 '콘센트'를 국내 특허 등록했다. ㈜수는 멀티탭 및 콘센트에 부착하는 소화 스티커에 이어 진화수단을 자체 탑재한 안전 멀티탭·콘센트로 품목을 넓혔다고 4일 밝혔다.
안전 멀티탭과 콘센트에는 PCT(특허협력조합) 국제 특허를 취득한 기술에 이용된 소화약제가 사용됐다. 합선이나 과부하 등 콘센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약제가 초기 화재 자동 진압에 사용된다. 소화약제는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기화돼 열에너지를 흡수하고 불을 진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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