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퍼블릭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싼 인천국제공항(인국공. 대표이사 김경욱)과 스카이72와의 갈등에서 인국공과 입장을 맞추고 있는 KX그룹(회장 최상주)이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스카이72골프장의 정상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결과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KX그룹은 2020년 스카이72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KX그룹(옛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대법원의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의 상고심 선고 결과에 대해 “후속 사업자로서 골프장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도권 관문 골프장으로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에서 골퍼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스카이72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