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이 5일 ‘ARIRANG K방산Fn ETF’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번 ETF는 국내 방위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ETF이자 국내 운용사를 통틀어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ETF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방산 전문 애널리스트,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 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전망, 실적, 성장성, 투자 포인트를 설명하고 ‘ARIRANG K방산Fn ETF’의 상장배경 및 상품소개, ETF 올해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나라 방산기업의 수출액이 20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K방산이 각광을 받게된 이유는 지정학적 문제와 더불어 분단국가로서 방위기업들의 서비스와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위산업이 우리나라 주요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