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한기평, 대표이사 김기범)는 5일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 무보증사채에 대해 A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평가 요인으로 '증권업황 저하에 따른 실적 대응력 모니터링', '최근 수년간 자회사 지원부담 안정적 관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 신용도와 연계' 등을 꼽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해 들어 증시하락·금리상승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으로 인해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저하되면서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60.6% 하락한 57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말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비율은 129.8%, 별도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8%로 전년비 각각 21.2%,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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