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안예린 ]
친한 친구가 한 명 있다. 그 친구는 머리가 굉장히 좋고 똑똑한 사람이라 모든 면에서 항상 1등을 도맡았다. 반면에 ‘나’는 친구에게 뒤처져서 늘 2등만 한다. 이때 ‘나’가 친구에게 품는 감정은 무엇일까? 거기에 대해선 여러 가지 답안이 나올 수 있다.
선망, 동경, 염원, 사모, 경애, 공경 등의 긍정적인 감정이 있는가 하면, 질투, 시기, 열등감, 샘 등 부정적인 감정도 존재한다. 친구의 업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고 열등감을 느껴, 그것이 끝내 분노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열등감 때문에 가까운 지인을 살해하는 사례를 굉장히 자주 접할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