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은 신한투자증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리테일부문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가 안정적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렇지만 재무건전성이 저하되는 추세여서 한기평은 신한투자증권의 금융상품판매 관련 비용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투자은행(IB)부문 수익확대에도 불구하고 업황저하에 따른 위탁매매 및 상품운용 실적저하로 3분기 누적 영업순수익은 8460억원으로 전년비 26.8% 감소했다. 판관비/영업순수익 비율도 61.8%로 전년비 45.3% 저하되었다. 지난 8월엔 여의도사옥 매각을 통한 영업외수익 4438억원 실현으로 순이익은 전년비 61.3% 개선된 569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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