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본격적으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1일 중국이 임플란트 회사들에 대한 입찰 결과를 발표한 결과,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장 많은 수량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물량기반조달(VBP)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VBP 시행 1차년도 입찰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49만1090세트를 낙찰 받아 입찰에 참여한 회사들 중 최다 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인 S사 수량의 2.3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사옥.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