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큐셀 부문 대표이사 이구영)이 오는 24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인 '솔라 허브' 구축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 규모가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추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한화솔루션은 우선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 내년 말 상업생산을 목표로 각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가운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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