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는 지난 11일 한국투자캐피탈의 선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사업·재무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체 영업기반 확충과 수익성·위험 완충력의 안정적인 유지 예상이 반영된 결과이다.

한국투자캐피탈 CI. [이미지=한국투자캐피탈]

나신평은 한국투자캐피탈에 대해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차입금 권면보증(모회사 보증)에 기반해 사업기반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총자산점유율 등 시장지위도 업계 중위권 수준이다"며 "대손부담을 감안한 회사의 조정 총자산순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2%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