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온라인(그룹 컨퍼런스콜)에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유안타증권에 사전 신청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온라인 합동 컨퍼런스콜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후원기관은 유안타증권이다.

서울 강남구 에스티팜 사옥.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32%, 28.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31% 감소했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하고 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mRNA 플랫폼 주요 특허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mRNA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및 효능 입증 시 플랫폼 가치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