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강원도 태백에서 만든 슬롯머신이 필리핀에 정식 수출된다. 지난 2017년 2월 슬롯머신 제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첫 해외 정식 판매다.

1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 쉐라톤 마닐라베이 호텔에서 동남아시아 최대 슬롯머신 유통사 RGB와 슬롯머신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삼걸(왼쪽)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12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쉐라톤 마닐라베이호텔에서 스티븐 리 RGB COO(최고운영책임자)과 판매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