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 옛 포스코켐텍)이 동서화학공업과 손잡고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소재인 활성탄소 신사업에 나선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를 국내 생산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케미칼은 11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의 김준형 사장, 조용문 기초소재연구소장과 동서화학공업의 전장열 회장, 홍영준 건설소재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형(왼쪽 세번째) 포스코케미칼 사장이 11일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동서화학공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준형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조용문 포스코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장, 홍영준 동서화학공업 건설소재사업본부장, 전장영 동서화학공업 전장열 회장. [사진=포스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