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이 직면한 여러 현안들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해운강국 재도약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양창호(68)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상근부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진행된 해운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향후 해운협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정태순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윤현수 해운물류 국장이 참석했다.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11월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에 내정되면서 비(非) 해양대 경력을 갖고 있는 데다 7년만의 상근부회장 교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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