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

2022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과 2023년 1월 1일 새벽 12시 00분의 사이 시간, 전 세계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들이 속한 문화에 따라 누군가는 종소리를 들었으며 누군가는 기도를 드렸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로 새해를 맞이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양새는 다르나 그 시각 우리 모두는 한 해를 보냈고 새해에 입문하는 의식을 치렀다. 밤 11시 59분과 새벽 12시 00분의 사이 시간은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우리가 매 순간 스쳐 보냈던 60초와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새해라는 이름표를 붙여주자 시간은 우리를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초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