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이 오는 2월 13일 오후 4시 30분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실적발표는 국,영문 동시통역 컨퍼런스콜로 진행되며 IR자료는 행사일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7326원, 영업이익 3333억원, 당기순이익 17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30%, 40.8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4.68% 감소할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센티브 집행에 따른 실적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다”라며 “다만 바이오 부문의 업황 둔화와 쿠팡 납품단가 협상 지연(국내 가공식품) 등의 영향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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