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국 정승원)가 바이오신약 마일스톤(기술료) 덕분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실적 신기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00억, 역대 최대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8.2%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5.1%, 77.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