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싱가포르 금융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시장운영자(RMO·Recognized Market Operator) 인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MAS는 싱가포르 시장 영향도에 따라 정규거래소(Approved Exchange)와 시장운영자로 구분하여 거래소를 인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내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영업활동 수행 및 '거래소' 명칭 사용을 위해서는 시장운영자 인가가 필요하다. 미국(CME), 유럽(Eurex, ICE Europe), 일본(JPX) 거래소들은 RMO 인가를 필히 취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