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이 이 회사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액 26조1518억원, 영업손실 2조85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비 12.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이는 신용도에 부정적이며 LG디스플레이의 실적과 재무 안정성 개선 가능성을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