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
때때로 우리는 생각이 많아지거나 복잡한 감정에 휩싸일 때, 자연을 통해 안정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코로나 동안, 긴 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나면 집 근처의 공원이나 가벼운 등산을 하는 것을 즐겼는데, 나무가 바람에 잔잔하게 흔들리거나, 빗방울이 나뭇잎 사이를 건드리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쉽게 정리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복잡한 삶과 너무 대조되게 묵묵히 존재하는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에도 평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도대체 자연의 어떤 힘이 우리의 정신적 치유 역할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러한 비슷한 원칙들을 심리 상담 방법에 적용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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