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대표이사 구자균 김동현)이 매출액 3조3774억원, 영업이익 1875억원, 당기순이익 913억원을 지난 3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이는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6%, 20.9%,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171억원을 13.63% 하회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LS ELECTRIC은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로 수주증가에 따른 전력·자동화 매출 증가, 자회사 손익개선, 환율변동 등을 꼽았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450원 가까이 치솟으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가격 경쟁력이 강화됐다. 이후 환율은 지난 11월부터 안정되면서 현재 1200원대 초반 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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