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은 지난해 매출액 14조967억원, 영업이익 2조8307억원, 당기순이익 1조7324억원으로 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56.34%, 99.63%, 199.3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0.08%를 기록해, 지난 2021년에 이어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2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16% 감소했으며, 화물사업의 운임 하락 등 수익성 약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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