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정수연 ]
지난해 12월 25일, 한 여자는 남자친구의 집에서 사람의 시체를 발견한다. 남자친구는 곧바로 체포된다. 요 근래 세간을 뜨겁게 달군 이기영 사건의 시작이다. 이기영은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 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동거녀 살해 후 유기’, ‘접촉사고를 낸 택시기사 유인 후 살해’라는 범행 방식에 많은 사람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당시 뉴스를 보며 “저거 정말 사이코패스 아니야?”라고 말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후 수사과정에서 정말로 이기영은 사이코패스가 맞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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