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이유진 ]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부정적인 일이 무엇일까? 필자는 개인적으로 학생 때 '학교폭력' 경험만큼 부정적인 일을 겪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을 단순히 한순간의 실수쯤으로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최근 넷플릭스에 방영중인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이 한 개인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송혜교(문동은 역)'가 십 여년간 준비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이며 학교폭력의 잔혹성을 다시 한 번 사회에 제기한다. 필자 또한 드라마를 보며 학교폭력이 한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러나 더 안타까웠던 것은 해당 드라마 속에서 나타난 폭력행위가 실제 사건에 모티브를 담은 내용이라는 사실이었다. 10대는 어린 나이이다. 어쩌다가 그들은 그런 행동을 한 것일까? 이번 기사에서는 학교폭력의 전반적인 내용과 그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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