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

교육이나 강의를 가게 되면 청소년기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의 고민 상담을 많이 하게 된다. 북한의 김정은도 무서워한다는 소위 ‘중2병’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와 관련된 문제이다. 어렸을 때에는 그렇게 착하고 말도 잘 듣던 자녀들이 청소년기가 되면서부터 “완전히” 달라지는 모습에 부모들은 당황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름대로 달래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바로 중2병 증상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