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은 지난해 매출액 6조4203억원, 영업이익 7896억원, 당기순이익 67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39%, 38%, 23.26% 증가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21.90%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0.72%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207억원, 영업이익 1572억원, 당기순이익 1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28.77%, 45.46% 감소했다. 유럽의 이상고온, 중국의 폐쇄정책 지속 등의 이유로 전분기에 이어 시황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평균 BDI(발틱운임지수)가 약 56% 가량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향후 시장 분석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선대 확보 및 운용,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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