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서봉균)은 10일 개인 온라인 펀드 직판 서비스 'R2'를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달 신규 회원가입 및 계좌개설 서비스 중단을 시작으로 다음달 온라인 펀드 신규·추가 판매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유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선 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투자자들은 잔고·수익률 조회, 매도 주문, 이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전자 서울 서초 사옥 전경. [사진=삼성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