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은 지난해 매출액 5조141억원, 영업이익 3209억원, 당기순이익 186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6%, 21.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9% 감소했다. 특히 매출액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해제 효과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6.40%를 기록해, 전년비 13.51%p 줄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른 백화점 실적 호조와 지누스 연결 편입 효과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면세점 부문에서는 중국 봉쇄 정책 영향 등으로 손실폭이 더욱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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