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가 오는 3월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1층 전시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논의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302조2314억원, 영업이익 43조3766억원, 당기순이익 55조6541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9%, 39.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0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4조3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7%, 68.95% 감소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4분기 메모리 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구매 수요가 예상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MX(모바일) 사업 역시 매크로 이슈 지속에 따른 수요 약세로 스마트폰 판매,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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