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코스닥 기업 엠투아이(대표이사 김정열)가 세계적인 스마트팩토리 수요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대표이사 최성환)은 14일 "엠투아이가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분산 컴퓨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아마존·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정주가 1만4000원의 매수(buy)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엠투아이는 9860원에 장을 마쳤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HML, SCADA, AI엣지컴퓨팅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강점을 갖고 있다. 클라우드가 보편화되면서 서버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양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엠투아이의 'AI엣지 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하다. 엠투아이 솔루션은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MS)의 Azure, 구글의 '구글 클라우드' 등과 연결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클라우드 내 엣지 컴퓨팅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