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도입을 위한 신조 계약 및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HMM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체결식은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오른쪽부터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김경배 HMM 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박승용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가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컨테이너선 건조계약 및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