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가 역대급 배당을 포함한 주주친화정책을 밝히자 한국 주식시장에서 하나금융이 그간의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 제값을 받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당정책, 4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가장 이상적"
하나금융은 9일 실적 공시와 함께 주당 2550원의 결산 배당을 발표했다. 이를 하나금융의 지난해 중간배당(800원)과 합쳐 계산해보면 2022년 (주당) 배당금은 3350원이며 전년비 25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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