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은 지난해 매출액 20조126억원, 영업이익 1조6721억원, 당기순이익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1.8%, 7.9%, 4.5% 증가했다. 매출액에 대해 삼성화재해상보험 측은 “지난해 1분기 백내장으로 급등했던 장기보험 위험손해율을 2분기부터 보험금 누수관리해 실손손해율이 전년비 많이 감소했다”며 “자동차 보험의 경우 호우와 폭설 등 자연재해에 불구하고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1층 전경.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조247억원, 영업이익은 1806억원, 당기순이익은 108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비 각각 2.1%, 71.8%, 5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