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정승일)가 지난해 매출액 71조2719억원, 영업손실 32조6034억원, 당기순손실 24조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17.5% 증가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 조정에도 불구하고 10조5983억원 증가에 그쳤다”며 “반면 영업비용이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37조3552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전했다.
전년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은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 등으로 판매량이 2.7% 증가했으며 요금조정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8조890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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