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

캠핑을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불을 피워 캠프파이어를 했다. 보통 캠핑을 갔을 때 대부분의 캠퍼들은 저녁에 불을 피우며 불멍이라는 이름의 낭만적인 시간을 즐긴다.

당연히 나도 불을 피울 준비를 한다. 아이들은 이런 합법적인 불장난에 열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 캠퍼 아니 캠퍼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수준인 나는 불을 붙이기가 너무나도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