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대표이사 최연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상임이사 선임의 건이 논의된다. 상임이사 후보는 임종숙 현 한국가스공사 성과관리 자문위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51조7243억원, 영업이익 2조4634억원, 당기순이익 1조497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87.9%, 98.7%, 5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8조1576억원, 영업이익은 1조1180억원, 당기순이익은 8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2%, 170.7%, 51.0% 늘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력용 판매 호조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비 개선됐다”며 “영업이익은 원료비 반영 차액과 운전자금 증가 조정 등 일회성 이익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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