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가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현지에 구호물품 무상 운송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워더로서 확보한 다량의 40HQ(폭2.35m, 높이 2.7m, 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t 규모의 구호물품을 운송한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 국내 각처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과 치약 등 구호물품 중 일부를 운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자료=현대글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