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재보험사 코리안리(대표이사 원종규)가 올해 IFRS17 도입과 금리상승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보고서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코리안리 주가는 8130원으로 지난해 10월 52주 신저가(6112원) 대비 33.01% 상승했다.
◆IFRS17 시행으로 공동재보험 수입↑ 기대
코리안리 주가가 이같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실적 개선 기대감 덕분이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매출액 9조8786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 당기순이익 1577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이하 K-IFRS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4%,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코리안리의 매출액은 수입보험료(원수보험료+수재보험료-해약환급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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