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의 첫 삽을 뜨며 프로젝트 가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대건설은 "본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와 함께 공사를 수행한다"며 "지난달 22일 발주처 및 참여 컨소시엄사 간 계약 서명식을 가진 데 이어 9일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윤영준(왼쪽 세번째)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9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