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 중 ‘스트레스’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사와 뉴스 등 온갖 다양한 매체들에서 ‘스트레스’를 다루는 콘텐츠는 넘쳐난다. 이곳저곳에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측면’,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같은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제는 ‘스트레스’라는 말 자체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현대인들의 그 단어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얼마나 만성적이고 심각한 문제이며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 과학적인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어떠한 원리로 작용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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