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의 대표메뉴 ‘양장따츄(仰仗大厨)’ 이용객이 전년비 2배 이상 늘어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장따츄는 ‘셰프에게 믿고 맡기다’라는 뜻으로 호텔업계 최초로 2020년 11월 출시됐다.

최근 천천히 음미하며 값비싼 요리를 즐기는 외식문화가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MZ 세대에게 식사는 단순 끼니가 아닌 나를 위한 투자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중식 맡김차림 양장따츄는 중화요리법에 서양식 플레이팅이 가미된 중찬서흘(中餐西吃) 방식으로 제공된다. 최고급 식자재 수급을 위해 도원 수석 셰프 ‘츄셩뤄(Chu Sheng Lo)’를 비롯한 전담팀이 전국 각지를 돌며 재료를 구하고 있다. 계절, 지역, 특수, 희귀, 고급 등 5가지 자체 기준에 맞춘 재료를 활용해 예약 당일 요리로 제공된다.

도원 수석 셰프가 '양장따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