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비피도(대표이사 신용철)가 사우디 잠줌 파마(Jamjoom Pharma)에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피도는 바이오산업의 첨병으로 새로운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비피도 임직원들이 13일 비피도 본사 앞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사우디아라비아 첫 수출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비피도]

사우디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1년 기준 약 2000억원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4%(약 76억원)로 국내(약 4700억원)대비 2%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5년 평균 11% 이상 성장을 보여 잠재적 시장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