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 정탁)가 기업차원의 저출산 해법을 모색한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러닝랩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경영상의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며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하고 있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가 포항시 남구 포스코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