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행동주의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면 투자자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토종 행동주의 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가 지난해 12월 26일 한진칼의 지분을 두자리수(10.81%)로 늘리면서 발표한 보도자료의 일부 내용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한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날 한진칼의 지분을 9.00%(532만2666주주)에서 10.81%(639만6822주)로 1.81% 포인트 늘렸다. 그레이스홀딩스는 KCGI의 투자목적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