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해 매출액 1조535억원, 영업이익 2346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대비 27.76%, 63.71%, 516.24%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1조원 달성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기업 중 최초이며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진단기기 업체를 제외하면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2.27%로 전년비 28.14%p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44억원, 영업이익 705억원, 당기순이익 39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15%, 46.57%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78.7%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다.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액은 3765억원으로 전년비 16.9% 증가했고 해외 매출액은 6770억원으로 34.7% 성장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후 5년만에 64.3%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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