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 수액제 기반의 저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오리지널(신약)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대변신에 성공하며 우량 제약사로 퀀텀점프하고 있다. 수액제 위주 사업을 영위하며 따라 다녔던 '물 장수'란 별명을 떼고 업력 78년만에 환골탈태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매출액 7000억 육박…수익성 대폭 개선
JW중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684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2%, 106.55%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5년 평균 매출액 연평균증가율(CAGR)은 6.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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