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 기업 원방테크(대표이사 구자겸 정우현)가 정부의 오는 2026년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K칩스법(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 상향)' 통과 수혜 등으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리서치알음(대표이사 최성환)은 20일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550조원을 투자해 전국에 15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삼성전자는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 투자를 확정했고,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K칩스법(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 상향)' 통과로 감산을 계획했던 기업들의 추가 투자도 용이해질 것"이라며 원방테크의 적정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20일 오전 원방테크의 주가는 1만1120원이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원방테크 천안공장 전경. [사진=원방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