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이 4월 말 발표 예정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이하 '공정위')의 공시대상기업집단(일명 대기업집단) 순위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그룹의 주력 계열사에 해당하는 SM상선, 대한해운, 대한상선 등이 지난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올해 SM그룹의 대기업집단 순위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한편에서는 HMM 지분 평가손실, 소송 결과 등의 일회성 변수를 고려하면 순위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공정위는 4월 27일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발표했다.
◆공정자산 13.6조, 지난해 재계 34위...4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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