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IT 노가다 기업' 아닙니다. 첨단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입니다."

20일 오후 경북 포항 호동로 포스코DX(옛 포스코ICT) 본사 대회의실.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를 의미하는 것으로 바꾼 배경을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