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이 지난해 ABS(자산유동화증권) 주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2위에서 한 계단 오르며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지난해 1위이던 KB증권은 2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저력을 보여줬고 IBK투자증권이 3위로 점프하며 입지를 높였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ABS 주관 공모금액은 5조469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증권(5조3286억원), IBK투자증권(4조8363억원), 유안타증권(4조568억원) 등 순이다. 이번 ABS 실적 집계는 대표주관사와 대표공동주관사(공동주관사 제외)로 참여한 증권사의 공모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2022년 국내 증권사의 ABS 주관 순위. [자료=버핏연구소]